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용금로 883-5
위치는 한림읍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쪽에 있으니 동선 짜실 때 고려하세요!
김창열미술관 관람 후기

우선 주차는 굉장히 편했습니다.
꽤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알고 있었는데
비교적 한산하더라구요.

주차를 하고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번 제주 여행은 전반적으로 채도가 높았어요.
저희 부부는 날씨운이 있는 것 같습니다.

화살표를 따라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미술관에 도착 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습니다.

이 길이 맞나 싶을즈음 해서
미술관이라고 친절하게 표시해놨어요.

가는 길에 조형물이 있는데
김창열 작가를 대표하는 물방울이 올려져 있네요.

수국도 군데 군데 피어 있는데,
수국이 완전히 피기 전엔 이런 모습이란거
다들 알고 계셨나요?
저 작은 꽃망울들이 한 송이 한 송이 피어서
풍성한 꽃송이를 만드는 거였어요.

미술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해야만 하는 줄 알고
밍구가 예약을 했는데요,
보니까 현장에서도 발권하고 관람 가능하답니다.
가시려는 분들 참고하세요!

물방울들이 하나씩 담겨있는
조형물이 벽에 걸려 있습니다.
이건 미술관 인테리어 할 때 만든 것 같아요.

안에서 밖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카페를 별도로 운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용하게 앉아서 쉬어도 좋겠어요.

건물 중앙에 중정이 있어요.
중정에는 커다란 돌 위에 물방울이 있고,
분수처럼 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약한 시간이 되어 전시관 안으로 들어갑니다.
작품을 보기 전부터도 건물이 예뻐서
한참을 구경했습니다.

드디어! 첫 번째 전시실입니다.
서울에도 회귀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이
몇 군데 있긴 한데 이 정도 사이즈의
작품을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그리고 다른데서는 볼 수 없었던
처음 보는 작품들이 많았어요.

사진으로는 이 어마어마한 규모가 담기질 않네요.
실제로 보면 엄청나게 큰 사이즈입니다.

밍구가 서있는 사진인데,
전시실에서 가장 작은 작품인데도
규모가 엄청납니다.

김창열 작가의 회귀라는 작품은
대부분 한자와 물방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외에는 눈에 보이는 소재가 없어요.
단 두 가지 재료를 가지고 그림을 그리는데
황토색 배경의 작품이 대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푸른 배경의 작품을 좋아하고
또 구매하고 싶어서 찜해놨는데
해당 작품은 여기에 없더라구요.

김창열 미술관에 와서 가장 사진을 많이 찍고
또 올라오는 곳입니다.
작품을 보려고 잔뜩 기대해서 갔는데
건물도 예뻐서 아주 만족스러운 관람이었어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김창열 미술관에 방문해보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김창열미술관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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