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다락고개길 98-10 1층
파주 폴콘은 제가 어제 포스팅 했던
파주닭국수 파주 본점에서 10분가량 걸렸어요.
날씨가 정말 좋은 주말이었습니다.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화창한 주말이
일년에 며칠이나 될까요!
이 날은 손에 꼽을 만큼 좋았던 날입니다.
주차장이 있긴 한데 6-7대 밖에 주차를 못하고
카페 안쪽 길로 들어가서 도로 주변에
주차를 해야합니다. 가장 큰 단점이더라구요.
파주 폴콘 익스테리어
처음 건물을 봤을 때 미국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 보통 지붕의 경사를
가파르게 해서 눈의 무게가 지붕을 붕괴시키지 않게
하는데요, 폴콘 카페가 그렇게 지었더라구요.
음청난 지붕의 경사가 보이시나요?
이건 기능적인 요소보단 디자인이에요.
지붕에 쓰여진 폴콘의 필기체도 한몫하네요.
카페 폴콘의 시그니쳐 같은 스마일입니다.
밍구가 찍은 사진인데 카페의 아이덴티티와
화창한 날씨를 정말 잘 담았어요!
웃는 스마일이 마치 그날 제 기분 같네요.
카페 폴콘 인테리어
가파르게 만든 지붕 경사를 이용해서
카페 내부의 층고를 높게 뽑았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스마일이 그려져 있구요.
베이커리도 하는 곳이어서 빵 종류가 많네요!
카운터 쪽에는 다른 베이커리 종류와
폴콘 스마일이 새겨진 집기류를 판매하네요.
귀여워서 사고 싶지만 집에 접시가 많아요.
베커리 종류가 많았지만 식사를 하고 간지라
저희는 슈를 하나 주문했는데 맛있습니다.
슈 꼭 먹어보세요! 순삭입니다.
날씨가 좋은만큼 사람들이 많이 나왔고
실내에는 앉을 자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어차피 밖에 앉을겁니다.
카페 내부에 중정이 있더라구요.
저기도 앉는 공간이 있긴 한데
에버랜드 팬더 우리 같아서 안들어갔습니다.
오후 시간이었기 때문에
밍구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저는 수박쥬스를 마셨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슈인데 진짜 맛있어요.
음료도 귀여운 폴콘 잔에 담아주네요.
과일 쥬스는 항상 청포도만 먹었는데
수박쥬스도 맛있네요:)
올 여름 자주 마셔야겠어요!
집에 오면서 아침 식사로 먹을 스콘과
마들렌을 몇 개 구매해서 왔어요.
웃고 있는 식빵들이 너무 귀엽네요:)
번외편
끝으로 요즘 자전거를 타면 여의도를 갑니다.
이쪽에 자전거 도로가 2차선으로 되어 있어서
추월하기도 안전하고 도로도 좋더라구요.
자전거 사이즈가 자꾸 크다고 해서 고민인데
부디 사이즈 교환을 해줄 사람이 나타나길ㅠㅠ
이상으로,
파주 스마일 베이커리 카페
폴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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