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다녀온지 한참인데
요즘 삶이 바빠 포스팅이 늦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산방산 근처 카페인
ONE AND ONLY
원앤온리 카페입니다.

원앤온리 카페는 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아직 주차장 쪽 조경공사를 하고 있었거든요.

이 날은 한라산 등반하는 날인데,
등반 전에 배를 든든히 채우기 위해
브런치가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날씨가 아주 좋네요!
제주도 브런치카페로 검색했고
원앤온리가 호텔근처로 나오더군요.
참고로 숙소는 제주 신화월드였습니다.

아침 일찍가서 저희가 첫 손님이었어요.
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좋았습니다.

날이 좋을 땐 이렇게 바깥에 나와서
앉아만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이 날은 조금 날이 춥더라구요.

안내 표지판도 귀엽네요.

비가 오진 않았지만
아침에 청소를 해서 그런지
바닥이 젖어있었습니다.
벽에 석축을 쌓았는데
그 안에 현무암이 들어있어서 예쁘네요!


실내는 이렇게 넓습니다.
바다를 보고 일렬로 앉아있는 좌석도 있고
마주보고 앉는 넓은 좌석도 있습니다.

한 쪽에서는 수버니어도 판매하네요.

카페 앞은 바다가 보이고
제주 스럽게 조경을 해놨어요.
관리도 참 잘되어있고 사진찍기도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흰색과 나무, 돌로 인테리어 했는데
집도 이렇게 꾸미고싶어요.
한쪽 벽엔 현무암
한쪽 벽은 벽걸이 화초

밍구는 급하게
카페를 구석구석 구경하러 가봅니다.

브런치를 기다리면서
커피를 한잔 하고 있으니 진동이 울립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호밀빵 위에 아보카도, 계란이 올라가 있구요

밍구가 주문한 메뉴는
마찬가지로 빵과 계란, 버섯이
크림소스에 잠겨있었습니다.
하지만 밍구는 먹다보니 조큼 물린다고 하네요.
아침 식사로는 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치만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원앤온리는 커피도 맛있고,
브런치도 맛있는 카페였어요.
다만 가격이 조큼 있었어요.
메뉴 하나에 16,000원..
커피 8,500원..
하지만 나트랑 취소되고
항공권이 환불됐으니까 괜찮아요.


마지막은 크림스프 클리어하고
한라산에 오를 준비가 된 밍구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제주도 산방산 카페
ONE AND ONLY 원앤온리
포스팅을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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