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지난번 제주여행 때 다녀왔던
오드랑베이커리의 후기입니다.
숙성도 웨이팅 하느라 주변 구경하는 와중에
우연히 발견하고 들어간 곳이었는데
알고보니 엄청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52-3
위치는 여깁니다.
소노벨 호텔 바로 앞에 있구요,
숙성도 고깃집 건물이랑도 1분거리에요.
기다리시는 동안 한 번 구경이라도 가보시면
빵 사서 나오실겁니다.
건물 외관은 이러합니다.
왠지 사람들이 들어가기 전부터 모여있고
또 사진들을 찍으시더라구요.
다행히도 저희가 갔을 땐 그렇게 붐비지 않았는데
평소에는 줄을 서서 들어간다고 하네요.
줄울 서야했으면 저희부부는 패스했을겁니다…
줄서는거 싫어하는 건 둘 다 비슷해가지고.
내부입니다. 그렇게 빵집이 넓진 않아요.
하지만 빵 종류는 많고 다 맛있어보입니다.
저희는 사실 구경만 하러 들어갔는데
어느새 쟁반들고 빵 집고 있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에그타르트도 있고
베이글, 치킨머시기 등등
빵 종류도 많은데 갓만들어 나온 빵이었어요.
밍구는 당근은 좋아하지 않지만
당근케이크는 좋아합니다.
마들렌을 가장 좋아하나 마들렌이 없더라구요.
당근케이크 하나 집었어요.
처음 저희가 들어왔을 땐 마늘바게트가 없었는데
나가려고 할 때 새로 나오더라구요.
거기 있던 사람들 모두 마늘바게트를
기다리고 있던 느낌이 들어서 검색해보니
마늘바게트가 유명한 곳이었어요.
마늘바게트 비쥬얼은 이러하고
바게트 안에 뭔가 첨가된 초록색의 마늘 소스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마늘바게트는 너무 맛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고소하고 바게트 자체도 부드러웠고,
당근케이크도 맛있었던 것 같은데
배부른 상태에서 먹어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함덕해수욕장에 가시면 숙성도 뿐만아니라
오드랑베이커리도 한 번 구경가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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