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98
군자역 대명소곱창은 군자역 도보 5분걸에 있습니다.
6번출구로 나와 앞으로 걸어나오시면
못찾을래야 못찾을수가 없어요.

출구에서 나와 조금만 걷다보면 이렇게
크게 대명소곱창 간판이 보이구요,
시간이 조금만 늦으면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일찍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딱 오후 6시에 만나서 갔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2.
화사가 먹던 그 대한곱창

대명소곱창집을 바라보고 왼쪽에는
대한곱창이 있습니다.
이곳이 그 유명한 화사곱창으로,
마마무가 전속모델이 되었네요.
화사곱창 이후로 돈을 많이 버셨는지
올초에 싹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저는 두 곳 다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론 대한곱창이 가게와 음식이 깔끔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어라...대한소곱창 포스팅인데...)
3.
대명소곱창 인테리어

하지만 대명소곱창이 유명한 이유가 있겠죠.
지방에서 온 제 친구들도 화사곱창 말고
이곳을 가보고 싶다고 하여.. 이쪽으로 왔습니다.
바로 앞에 친구는 제 친구니까
모자이크 대충합니다.

가게가 연식이 확실히 있고
좁고 복잡하긴 합니다.
쾌적하게 먹고 싶으면 대한곱창 추천하나
대한곱창도 좁은 공간에 테이블이 많아서
복잡하긴 매한가지 입니다.
그리고 바닥이 미끄럽지 말라고
바닥에 소금? 모래? 를 뿌려놨는데
뭔가.. 비위생적으로 느껴졌습니다.
4.
대명소곱창 음식 리뷰

저희는 모둠곱창으로 시켜봤습니다.
이모님들께서 구워주시긴 하지만,
워낙 바쁘시니까 직접 굽는다 생각해야합니다.
참고로 대한곱창은 젊은 남직원분들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셨어요.

곱창기름이 나오면 그 위에 부추를 올립니다.
부추는 무한으로 제공해주시는 것 같아요.
떨어지면 주시고, 떨어지면 또 주시고....

지글지글 맛있게 익어가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소곱창이 안맞나봅니다.
냄새는 안나지만 질기고
이게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친구들은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때부터는..각 1병이 넘을 시점인데요
어느새 부추가 리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부추랑 곱창을 한참 먹다보니....

아?
같은 사진아닙니다.
부추를 불판에 올리니 또 리필해주십니다.
여기 부추맛집이네.........부추먹으러왔네...
그렇게 또 한 잔 두 잔 마시다보니,

???
물론 같은 사진 아닙니다.
그새 부추를 리필해놓으셨네요.
저희가 먹는 동안에도 줄이 엄청났습니다.
확실히 유명한 집은 유명한 집인가봐요.
곱창도 곱창이지만
부추를 엄청나게 먹고 온 것 같습니다.
대명소곱창과 대한곱창
둘 다 가볼만한 식당이구요,
웨이팅에 따라 어느곳으로 가셔도
맛있게 식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외전 자전거이야기 with 너구리

외전으로, 야간라이딩을 지난주에 처음 나갔는데
아침이나 낮에 타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선선한 밤공기도 좋지만 야경이 일품이네요.
그리고 동호대교 아래서 너구리도 봤습니다.
서울에 너구리라니 믿어지시나요?
밍구는 안믿어주더라구요.

그레서 자전거 카페에서 찾은 당일 너구리사진!
탄천엔 너구리가 가족으로도 다니고
뱀, 수달도 종종 보인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군자역 맛집
대명소곱창 포스팅을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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