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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피자가 먹고 싶었는데
어떻게 알고 밍구가 말합니다.
"오빠 오늘은 피자먹자. 메뉴도 정해놨어."
박력있어..

클랩피자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46길 71
클랩피자는 도산공원에
바로 인접해 있습니다.
역으로는 압구정로데오역이
가장 가까울 것 같아요.

바깥 모습은 이렇습니다.
밍구가 클럽피자라고 했는데
클랩이네요.
클럽을 가고싶은 모양입니다.


실내는 이렇게 분주합니다.
아마.. 배달손님도 꽤 많을 것 같아요.

메뉴판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아무리 잘찍어봐야
홈페이지 메뉴판이 최고야.

자리는 꽤 많은 편이었어요.
한가지 불편한 점은
노래가 너무 큽니다.
너무 커요.
피자가 입으로 넘어가는지
코로 넘어가는지
대화가 힘든 수준입니다.
노래 좀 줄여주세요.
직원들 집에가면 이명들리겠어요..

기다리던 피자가 나왔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피자는
트러플 고르곤졸라
청양 페퍼
두 가지를 하프 앤 하프로 주문했습니다.

밍구가 사진을 잘찍어요.
역시 예술하는 찡구들은...
트러플 고르곤졸라
버섯향과 함께 꿀 맛이 느껴져서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청양 페퍼
매운 고추를 좋아하는 저에게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두 가지 피자를 번갈아 먹으니
단과 짠이
단짠 단짠
조화를 이루어
입 안이 즐거웠습니다.
참고로
남은 피자는
포장도 해줍니다.

다운타우너부터 시작해서
리틀넥 클랩피자
맛있는게 참 많은 동네입니다.
클랩피자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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