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정보] 봄꽃 피는 순서 :: 2023년 개화시기 및 추천명소

 

올해 겨울은 유난히 길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방치된 자전거 때문인지,

새로산 헬멧 때문인지, 페달 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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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산수유가 피면서 봄이 온걸 느끼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봄꽃피는 순서와 2023년 개화시기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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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꽃이 피는 순서를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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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피는 순서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정확히 순서를 읊어보라고 하면 어렵잖아요?

봄꽃 피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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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 매화 - 목련 -개나리 - 진달래 - 벚꽃 -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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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에 색만 칠했는데 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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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동백꽃이 제일 먼저 피는데

얘는 봄꽃이 아니라 겨울꽃이니까 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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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진달래, 벚꽃 개화시기 및 명소

 

네이버는 이런걸 참 잘하는 것 같아요.

코로나 확진 추이나, 백신 현황 체크가 유용했는데

봄꽃 개화시기도 지역별로 알려주다니요:)

네이버에 '개화시기' 치면 나옵니다.

개나리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관목. 연교·신리화라고도 하며, 북한에서는 개나리꽃나무라고 부른다. 산기슭 양지에서 많이 자란다. 높이 약 3m이다. (출처 : 두피디아)

확실히 개나리는 빨리 피는 것 같아요.

며칠 전에 밍구랑 드라이브를 하다가

갑자기 개나리를 발견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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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저거 개나리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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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개나리는 이렇게 보는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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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두피디아

개나리가 유명한 곳은 응봉산이라고 하는데

개나리 만개때 보면 응봉산 노란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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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는 그저 군데 군데 뭉텅이로 피어있는데

그걸 갑자기 의식하는 찰나가 예쁜 것 같습니다.

(굳이 개나리 구경을 가진 않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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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낙엽관목. 참꽃 또는 두견화라고도 한다. 전국의 50~2,000m 높이의 산야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높이는 2∼3m이다. (출처 : 두피디아)

진달래는 도시에 살면 보기 힘든 꽃이긴 하죠.

모여서 피는 경우가 거의 없고 봄날에 산에가면

듬성 듬성 한 그루씩 자라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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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라플뢰르

저는 진달래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기억이

어릴적 외할머니 댁에서 만들어 먹었떤

진달래떡입니다. 다들 드셔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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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라플뢰르

진달래를 따서 잘 씻은 후에

꽃을 올려 전을 부쳐 쫄깃하게 먹는 건데요

의외로 진달래떡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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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는 모르겠습니다.

장흥 사시는 우리 외할머니댁 뒷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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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교목. 산지에서 널리 자란다. 높이 20m에 달하고 나무껍질이 옆으로 벗겨지며 검은 자갈색(紫褐色)이고 작은가지에 털이 없다. (출처:두피디아)

벚꽃은 봄을 상징하는 꽃이라 해도 무방하죠.

벚꽃이 피었다 지고 초록잎이 나면

이미 그땐 여름이에요. 더워져버린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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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명소는 워낙 많잖아요.

잠실호수공원, 진해 군항제, 남산, 경희대

호암미술원, 워커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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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런데 가보면 벚꽃보다 사람이 많잖아요.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곳은,

광진구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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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살아서 정말 자주 갔었는데요,

어린이대공원은 정말 사람도 비교적 적고

꽃도 예쁘게 피는 것 같아요.

우리만 알고싶어서 포스팅하기 주저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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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아도 워낙 넓다보니까

인구밀도가 적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입장료 무료에 동물원은 써비스!

올해도 밍구 사진 예쁘게 많이 찍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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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린이대공원 가실거면

근처에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브런치 카페 있어요.

 

'카페 후문'이라는 곳인데 조만간 포스팅 한 번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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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경주에서 찍었던 사진인데요,

왕겹벚꽃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진짜 이거 예쁩니다.......꽃송이가 주먹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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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난히 다른 해보다 봄을 기다린 만큼

또 결혼하고 처음 맞이하는 봄인 만큼

코로나의 끝이 보이고 있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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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놀러다니고 사진도 찍고

추억을 만들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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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봄꽃피는순서와

2023년 개화순서 및 명소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