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국제면허증만드는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왜 국제면허증을 만드냐구요? 미국가서 렌트해서 운전해야지요!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의 도로는 한적하고 뻥뻥 뚫려있어서 운전하기가 수월하고 주차공간 또한 널직널직해서 운전하기가 편해요.
뿐만 아니라 도시간 거리가 보통거리가 아닐뿐더러 대중교통이 생각보다 잘 발달되어있지 않기에 렌트카는 필수라지요.
아는 선배는 히치하이킹을 이용해서 여행을 했는데 게이들이 그렇게 많아서 씻을 수 없을 경험을 여러번 할번 했다고 ..
현수막이 보이시나요? 2013년 6월 1일부터 국제면허증을 경찰서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답니다.
경찰서에 가면 민원센터가 따로 있어요 대부분. 절대 본관으로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저는 마약수사팀에 가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만들어달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고 말았지뭐에요.
구비서류
본인여권 / 신분증(운전면허증) / 여권용사진 또는 칼라반명함판 사진 1매 / 8500원. 7500원이었나?
(준비물은 위와 같습니다. 수수료결제는 카드로도 가능해서 굳이 현금을 챙겨가지 않으셔도 되요.)
" 언제나오나 ~ "
하고 계속 쳐다보고 있으니까 접수하시는 분이 "한 5~10분 걸리니까 저기 가서 앉아계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5분정도 녹차를 마시면서 앉아있었죠. 지극히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더라구요. 풀로 직접 사진도 붙이고 :)
그리하여 이렇게 국제면허증이 완성되었습니다.
여권과 마찬가지로 받자마자 서명을 해야하구요.
저는 여권사진을 똑같이 사용했어요.
혹시나 현지에서 사진에 사람이 다르다고 미친척할 수 있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
자, 이렇게 하여 여행에 필요한 전자여권과 국제면허증 발급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약 51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일주가 무척이나 떨리고 기대가 되네요. 허헣허
이상으로 국제면허증발급하는방법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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