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집에서 쓰던 식탁은
절반 DIY식탁이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사이즈가 작다보니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가족들이 왔을 때
둘러 앉아 식사하기엔 좁더라구요.
그래서 올해 초에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 리빙페어에 방문해서
홀프레츠 식탁을 구매했습니다.

모양이 여러가지가 있었어요.
사각형 원형 긴 타원형 둥근사각형
그 중에 저희가 선택한 식탁은 위에 보이는
둥근사각형 식탁입니다.
자수정 가루로 만든 식탁이지만
실제로 만져보면 딱딱하기 보다는 살짝 물렁한?
느낌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식탁 다리의 다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다만 주문하고 식탁을 받아 보는 데
엄청난 긴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3월에 식탁을 결제 했는데
이탈리아에서 제작하고 배를 타고 오는 바람에
5월 중순이 되어서야 식탁을 받았거든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대학1로8번길 67
디자인페어를 통해서 홀프레츠를 접했지만
쇼룸이 광교에 있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들은 직접 가서 보시길 권장해요.
저희가 디자인 페어에서 예쁜 식탁을
정말 많이 보고 또 골랐거든요.
원목식탁으로 갈까,
아니면 요즘 유행하는 세라믹으로 갈까,
대리석으로 갈까,
정말 고민이 많았습니다.
자수정 식탁은 상상도 못 했는데
일단 디자인에 눈이 끌려 앉아봤고
상담을 받았고 구매까지 해버렸습니다.

위 사진처럼 색상은 화이트뿐만 아니라
블랙도 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다리도 다리.. 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아랫 부분도 다른 디자인이 있어요.

이건 끝이 보다 뾰족한 형태의 원형 테이블인데
실용성 측면에서는 둥근 사각형이 나은 것 같아서
예쁘지만 패스 했습니다.

저희가 구매한 테이블의 가격은
2,280,000원 이었고,
디자인페어에서 할인을 받긴 했지만
큰 폭의 할인율은 아니었습니다.

테이블이 도착하면서 친구들과 지인들을
하나 둘씩 초대하고 있는데요,
여럿이 넉넉하게 둘러 앉아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김치나 국물 같은 음식이 떨어졌을 때
자국이 스며들어 남을까봐 걱정했는데
깨끗하게 잘 닦이더라구요.
고민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
홀프레츠 테이블 구매후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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