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어느정도
COVID 19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고
우리의 코스피도
조금씩 회복되는 추세를 보입니다.
그렇다면,
저와 우리의 가장 큰 관심사
코스피 지수보다 더 궁금한
삼성전자 주가는
어떻게 될지 보겠습니다.
주식전망엔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경제학이 그렇듯이
모든 이론엔 반대 이론이 있거든요.
오르면 맞고
떨어지면 틀린거에요.
전문가라 하면,
오르고 떨어지는 걸 잘 예측하는게 아니라
분석을 통해 높은 확률에
조금 더 무게를 실어 분산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전문가가 아니니까
일단 실적부터 펴봅시다.
하락장 시나리오
자..
매출액은 둘째치고
얼마나 주머니에 돈이 들어왔느냐
'영업이익'을 봅시다.
19년 12월
27조
17년과 18년
각각 53조, 58조에 비하면
절반수준이네요.
그럼
주가를 볼까요?
17년 12월,
영업이익 50조를 돌파하면서
주가도 폭등합니다.
그 후 고점인줄 알고
빠졌던 주가가
18년 56조를 기록하며
다시 급상승하여
62,000원...
그러다가,
19년 12월
전년의 50% 수준인
영업이익 27조를 발표합니다.
안돼..놉...
그럼 20년 주가는
당연히 떨어지게 되는걸까요?
설상가상으로
코로나까지 터져서
증권사들은 올해 영업이익을
하향조정하는 추세입니다.
물론,
반도체 사이클이며 5G며
삼전을 분석할 땐
고려할 요소들이 많지만
일단 숫자는 거짓말을 못하잖아요.
최악의 시나리오는
15년, 16년 수준으로
주가가 돌아가는 것인데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25,000원까진 떨어지지 않더라도
어느정도는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저도 삼성전자를 들고있습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저는 전문가가 아니니
하락전망이 완벽하게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상승장일수도 있지 않나!
삼성전자는
외국인 소진율이 55%입니다.
"외국인은 팔고 개인은 산다."
"선견지명 외국인은 미리 발빼....
우둔한 개미들만 열심히 쓸어 담아..."
한동안 매일 나왔던 기사였어요.
기사 제목들보면..
학교에서 자극적으로 쓰는 법을
가르치나 싶을 정도입니다.
그럼 정말
외국인이 열심히 팔았는지 볼까요?
19년 4월 외국인 보유율
57%
20년 4월 외국인 보유율
55%
"-2%"
일부러 작년 동일 시기의 자료를 가져왔어요.
19년 대비 코로나로 보유율이 2% 빠졌네요.
물론, 금액으로 보면 어마어마 합니다.
하지만
"등을 돌렸다... "
"손털고 나갔다..."
그 정도는 아니지 않나....
손을 털었다기 보단 손톱깎은 정도 아닌가..
판단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그리고 1분기 영업이익 발표,
작년보다 오히려 2.7% 상승한
6조 4000억!
외국인 돌아오는거 보이시나요.
4/7 발표했는데
귀신처럼 4/7부터 돌아오네요.
그럼, 개인은요?
순매수 삼성전자 913위
-380억?
저는 금모으기 운동마냥
전 국민이 한 마음으로 삼성전자 주식
모으는 줄 착각했습니다.
저야 물론
적금대신 삼성전자 주식을
사모으고 있는 거지만
절제력있고 현명하신 분들은
벌써 정리를 하셨네요.
코로나가 안정화되는 것 외에,
"그럼 어떤 호재가 있을까요?"
우선 5G 중저가폰 출시를 예고했네요.
3G에서 4G로 넘어올 때
대량의 교체수요가 발생했던 것처럼
중저가 5G 스마트폰으로
교체수요를 잡겠다는 거지요.
그리고
기지국 사업부에서도 좋은소식이 있습니다.
화웨이의 생산부진 때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뉴질랜드에 삼성전자가 5G장비를
공급하기로 했네요.
코로나로 인해 D램 수요감소를 예측했으나,
재택근무와 여가,유통,교육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면서 D램의 수요가
오히려 늘었습니다.
마무리를 하자면,
상승 시나리오와
하락 시나리오를
각각 살펴 봤습니다.
주식전망엔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답이 있다면
늘 이야기하는 분산투자는 필요 한 것 같습니다.
강심장이 아닌 저는 주식과 현금성자산
7:3에서 6:4로 조정을 했습니다.
부디,
코로나가 빨리 안정화 되고
코스피도 주식시장도
회복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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