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체크카드
3월 말, 부산에 사는 아미가 서울에 놀러와서 2박 3일동안 수많은 종류의 맥주를 마시며 정말 유쾌하게 보냈습니다.
전역하고서 떠날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고 나니 가슴이 두근거리고 설레는 정말 만감이 교차하는 날이었어요.
휴가를 마치고 부대에 복귀하는 길에 강원도에는 씨티은행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홍대입구점에서 씨티은행 국제체크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장기간 배낭여행을 하면, 현금을 많이 들고다니기엔 소매치기나 분실의 위험이 있어서 고민하는분이 많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렇기에 그래서 많은 여행자들이 만드는 카드가 바로 씨티은행 국제체크카드입니다.
체크카드의 혜택은 물론 많지만 가장 핵심적인 혜택은 씨티은행ATM을 사용하면 수수료 $1 라는 것.
또한 미주, 유럽, 동남아 그 어느 곳에서도 씨티은행 ATM을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유용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여행 할 나라인 미국과, 캐나다는 충분히 씨티은행이 들어가있지만
남미는 멕시코와 브라질밖에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이겠네요.
[씨티은행 국제체크카드 만드는 방법]
1.씨티은행 영업점을 방문합니다.
2.자동화 기기를 이용해 세부 개인정보를 입력합니다.
3.표를 뽑고 기다려 창구직원에게 "국제체크카드를 발급받으러 왔어요"라고 말합니다.
4.그러면 이렇게 거래확인영수증을 줍니다.
정말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만드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직원도 일사천리로 만들어주시더라구요.
5.체크카드는 하나의 계좌로 총 5개까지 만들 수 있어요.
왜 이걸 가르쳐드리느냐하면,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남미에선 ATM기가 카드를 먹고 뱉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해요.
현금을 뽑아 쓸 국제체크카드나 국제현금카드는 달랑 하나뿐이었는데 ATM기가 먹어버렸다면
정말 난처한 상황에 처하겠지요.
추가로 카드를 발급받는 것은 무료이니 신청할 때
"여분카드를 1~2개 더 만들어주세요" 라고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국제현금카드? 국제체크카드?
국제현금카드와 국제체크카드를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데 간단해요.
국제현금카드는 돈만 뽑을 수 있는 카드
국제체크카드는 인출도 되고 결제도 되는 카드입니다.
'분실시에 누군가 내 카드로 결제해버리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에 국제현금카드를 만드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
우리나라와는 달리 싸인을 요구하거나 비밀번호를 그때그때 눌러야 결제가 되기때문에
국제체크카드를 더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씨티은행 국제체크카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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