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카페] 파주출판단지 애견동반 카페 :: 파주 피스피스(PEACE PIECE)

아직 파주 포스팅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난 주말에 골프연습을 하고 점심을 먹고
차를 한 잔 하러 파주출판단지에 갔거든요.
그 때 다녀온 피스피스(PEACE PIECE)라는
카페를 소개해볼게요.
1.파주 피스피스(PEACE PIECE) 위치
피스피스라는 카페를 저는 처음 가봤는데
연남에도 있고 여기 체인점이었네요?
출판단지점은 롯데아울렛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지하주차장이 별도로 있었고
규모가 커서 주차하기 편리했어요.
피스피스 출판단지점 익스테리어

피스피스 건물이 진짜 예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어요.
'헤이리 마을을 갈까?'
하다가 파주출판단지로 왔는데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헤이리 마을 주차도 헬이고 사람도 터지고...

지난 번 동탄에서 갔던 포근 카페만큼은 아니지만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요.
소품들이랑 인테리어가 좋더라구요.

사람이 없진 않았지만 바글거리지 않았고
앉고 싶은 자리에 얼마든 앉을 수 있는
그 정도의 인구밀도였습니다.
창 모양이 다 다른것도 공간에 재미를 주네요.


카페 규모가 꽤 컸고 좌석 배치도 넓었고
시선이 닿는 모든 곳에 창이 있어서
개방감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집 근처에 이런 카페가 있으면 좋겠는데..
서울에 생기면 사람 엄청 많겠죠.

왼쪽으로는 야외 정원이 있습니다.
정원을 왼편에 두고 더 들어가면
카페 메인 공간이 나와요.


안쪽도 상당히 넓어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어느 곳에나 창이 있고
천장을 노출 시켰는데 마감재들이 나무라
안락한 느낌도 주는 듯 합니다.

바깥으로 나가면 잔디가 깔려있는 마당이 있어요.
애견동반 카페다보니 이런 공간이 있네요.
왼쪽에 보이는 차양막은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통로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밖에도 손님들이 많았어요.
바깥에도 파라솔과 좌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다소 쌀쌀하게 느끼어...
밖에선 사진만 찍고 얼른 들어왔어요.

10kg이하 갱얼쥐만 카페 안에 들어올 수 있고
대형건은 야외 가든을 이용해야 한다네요!
견주분들은 참고하세요:)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디저트는 별개니
피칸 파이와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자몽에이드를 마셨는데
커피도 음료도 파이도 다 괜찮았습니다.
용인 칼리오페처럼만 커피 안만들면 뭐..

화장실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인데
요즘 저런 얇은 버티컬 유행하는 것 같아요.
약간 저것도 미드센츄리 감성같은데!

한쪽엔 포토부스가 있어요.
요즘 많이 찍는 네컷 사진 있잖아요?
가격은 2,000원입니다.

밍구랑 어무님이랑 저도 한 장 찍어봤습니다.
펜으로 그림그리고 꾸미는거 진짜 오랜만이네요.

건너편 롯데아울렛엔 사람도 차도 진짜 많은데
길건너 이곳은 한적하고 평화로워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파주로 골프연습 가게 되면
한 번 쯤 다시 들리고 싶은 카페였어요.
이상으로,
파주출판단지 애견동반카페
피스피스 포스팅을 마칩니다.